[제주] 새해 첫 날 한화리조트 제주 테라피 센터 & 떡볶이 쫄면 김밥 맛집 정담김밥 먹기

새해 첫 날 가족이 함께 목욕을 하러 갔습니다. 
엄마 + 아빠 + 아들이기 때문에 사우나 또는 목욕탕에 가면 함께 있을 수 시간이 없어서 찾다가
한화리조트 제주 테라피 센터로 향했습니다.
 

한화리조트 테라피 센터 로비를 정면으로 두고 좌측으로 가면 지하로 가는 계단이 나온다

 
시간대별로 20명 한정으로 운영된다고 해서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네이버 예약을 진행하면 투숙객과 같은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화리조트 제주 테라피센터 - 네이버 지도

네이버 지도

 

정상가: 40,000원
투숙객: 28,000원
도민: 24,000원
*미취학 아동은 입장 불가, 초등학생은 성인과 같은 비용이었습니다

 

한화리조트 테라피센터 네이버 예약 페이지

 
계단을 내려가면 데스크가 있는데 이곳에서 결제를 하면됩니다. 
 
순서는

1. 결제 후 옷과 수건+마스크팩 을 받아서,
2. 남/여 각각 사우나실로 들어가 환복
3. 테라피 센터이용
4. 사우나를 하고 나오면 됩니다. 

테라피 센터는 헤이베스+안마베드+반신욕+족욕+사우나로 이루어져 있고, 셀프 서비스 입니다. 
각각의 시설마다 사용 안내문이 있습니다.
 

 
1. 헤이베스
헤이베스는 조릿대로 보이는 건초위에 하얀 포를 깔고 데스크에서 준 수건을 이불처럼 덮고 있는 거에요.
등을 따뜻한데 배는 차가워서 아쉬웠습니다. 건초 안에 폭 들어가는 그림을 보았지만 그러기는 힘들었습니다.
 
2. 안마베드
세라젬 안마기인데 발을 끼고, 배에 얹고 누워서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등, 배, 발 각각의 버튼을 눌러야 되더라구요. 
 
3. 반신욕기
따뜻하니 반신욕 하기 좋습니다. 
 
4. 족욕
사우나가 포함되어 있어서 족욕의 매력을 잘 모르겠습니다. 
 
▶ 테라피 센터를 이용해 본 후기는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오면 찜질방 이용하듯 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저희도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찾았기 때문에 예약을 했습니다.
 
하나하나가 보통 20-30분 정도 사용하기 때문에 1시간은 정말 훌쩍 지나갑니다.
 

한화리조트 앞 돌하르방 앞에서 찰칵

새해 첫 날 목욕재계하고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이어서 찾아놓은 떡볶이 맛집으로 이동했습니다. 

한화리조트 인근에 떡볶이 맛집 정담 김밥

 
뭘 먹을지 고민을 했는데
아들은 떡김라 (떡볶이 김밥 라면)을
엄빠는 떡김쫄 (떡볶이 김밥 쫄면)을 결국 떡김쫄로 주문했습니다.
대신 어묵을 추가했어요!

정담김밥 메뉴

주문한 메뉴가 나올 때까지 어묵을 먹으면서 기다려요

정담김밥에 어묵은 가운데 테이블에서 셀프로

앞접시와 깍두기 그리고 단무지도 셀프입니다.
퇴식도 셀프로! 

정담김밥 셀프 반찬

 
 
드디어 나온 떡볶이, 김밥 그리고 쫄면

떡볶이, 김밥, 쫄면

 
정말 맛있는 분식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들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