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일주(퇴사한김에 세계일주) 베를린 방문에서 만난 시나몬롤 맛집 ZEIT FÜR BROT 베이커리 카페 방문 후기입니다. 현지 분들 부터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추천해준 카페입니다.
1. ZEIT FÜR BROT
카페 이름은 Time for Bread 빵 먹을 시간입니다. 베를린 뿐만 아니라 독일 여러 지역에 있는 프렌차이즈 카페 입니다. 베를린에만 5곳이 있습니다. 일정과 숙소 등을 보시고 가까운 곳을 방문하시면 됩니다.
이 중 제가 방문한 곳은 Savignyplatz 인근에 있는 곳입니다. 꽤나 큰 규모였고, 출입구는 두 곳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살짝 비가 와서인지 야외 테이블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실내 테이블을 가득 차 있었습니다.
https://maps.app.goo.gl/uSpdXmEohXXWx5RCA
ZEIT FÜR BROT · Savignypl. 9, 10623 Berlin, 독일
★★★★☆ · 제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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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베이커리 카페 ZEIT FÜR BROT의 빵과 커피
시나몬롤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빵 먹을 시간' 이란 카페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많은 종류의 빵들이 있었습니다.
ZEIT FÜR BROT의 시나몬롤이 유명한 만큼 단연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고,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혼자 다니는 여행은 이럴 때 매우 아쉽습니다. 욕심내서 많이 시키면 남기게 되고 다른 것들도 먹어보고 싶은 마음.
3. ZEIT FÜR BROT의 시나몬롤과 커피
저는 클래식 시나몬 롤과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부드러운 크레마와 함께 약간의 산미가 있었고, 시나몬 롤과 잘 어울렸습니다.
시나몬 롤의 전체적인 맛은 정말 맛있다. 반죽과 시나몬이 잘 어우러져 있는 느낌 그리고 특유의 달콤함이 있었습니다. 반죽은 포슬포슬한 느낌입니다. 만약 시나본의 쫄깃한 반죽을 기대하신다면 실망하실 수도 있지만, 다른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맛있게 즐길 수 잇습니다.
4. ZEIT FÜR BROT 매장분위기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는데도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습니다.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현지 사람들도 많이 찾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메뉴에는 중간 중간 영어가 있어서 다행(독일어인가?)입니다. 주문도 영어로 가능했습니다.
매장 한 켠에는 원두와 병음료들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작은 화분이 있었는데 초록이와 함께 즐기니 혼자라도 쓸쓸하지 않았어요. (정말입니다)
다음에 독일을 방문하게 되면 다른 맛 시나몬 롤을 먹을꺼에요. 혹시 독일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ZEIT FÜR BROT 베이커리 카페를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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