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계획을 세울 때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여행 경비 관리입니다. 특히 동유럽 여행지 중 하나인 체코는 별도의 화폐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현금을 준비해야합니다. 유로가 일부 통용되기도 하지만 환율이 좋지 않거나 거스름돈을 코루나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한 비용을 바탕으로 여행을 갈 때 고민하는 환전을 얼마나 하면 좋을지를 그리고 환전소는 어디를 이용해야 하는지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프라하 환전 얼마나 할까?
저는 이번 프라하 여행이 독일에서 일정을 마치고 가게되어서 현금은 유로만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로를 코루나로 환전을 하기위해 찾아보고 약 100유로를 환전하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현금사용은 베트남 식당에서 1번 그리고는 화장실에서만 2번정도 사용했습니다.
1) 신용/트레블 카드 위주로 사용한다면 250 코루나(약 10유로)
신용카드 페이백이나 마일리지카드 트레블카드를 사용하신다면 많은 돈을 환전 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10유로 (약 250코루나)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교통부터 식당, 카페까지 대부분이 카드로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현금은 화장실 때문에 사용했었는데, 화장실은 보통 한 번 사용하는데 20코루나 정도 입니다.
2) 그래도 현금을 위주로 사용한다면 1일 1,000~2,000 코루나(약 40~80 유로)
프라하 대중교통 티켓은 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24시간 120코루나, 72시간 330코루나로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혼자 여행을 하였는데 혼밥을 하였을 때 꽤나 괜찮게 먹었을 때는 한 끼 720코루나(현지 벨기에식 화이트와인 홍합찜과 맥주), 정말 싸게 먹었을 때는 170코루나(베트남 쌀국수 단품)에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커피가 90~95코루나(라떼는 120코루나 정도)정도 입니다. 꼴레뇨와 맥주, 와인은 573코루나였습니다.
<프라하에서 먹은 홍합찜과 꼴레뇨>
<프라하 댄싱하우스에서 커피한잔>
2. 체코 프라하 환전소 어디가 좋을까?
프라하는 공항과 중앙역 환전소는 수수료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시내의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캐피탈 익스체인지 Capital Exchange, 프라하 익스체인지 Praha Exchange와, 망고 익스체인지 Mango Exchange 그리고 eXchange를 많이 이용합니다. 유로에서 코루나 환전보다 수수료 0% 카드가 있다면 ATM으로 찾는 것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여기가 최고다 라고 추천 드리기보다 환전소에 환율이 고시되니 환율을 먼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Nakub = Buy
유로 혹은 다른 화폐들로 체코 코루나를 환전할 때 확인하셔야 합니다.
Nakub의 숫자가 높을수록 이득입니다.
Prodej = Sell
체코 코루나를 유로 또는 다른화폐로 환전할 때 확인하셔야 합니다.
Prodej의 숫자는 낮을수록 좋겠지요
프라하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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